식중독의 계절이 돌아왔다

잠시 밖에 둔 음식이 상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?

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식중독은 단순히 배탈이나 설사로 끝나지 않고,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
이번엔 식중독의 주요 원인과 다양한 종류의 균에 대해 설명하고, 일상샐활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 특히 어떤 식품들이 식중독 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지, 그리고 조리법과 보관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.

매년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하는 식중독! 이를 예방하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드리는 게 목적입니다!

 

왜 식중독에 대해 알아야 할까?

 

식중독은 우리 생활에 매우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, 그 심각성은 때로 과소평가되곤 합니다.

매년 전 새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식중독에 걸리며, 이 중 일부는 심각한 합병증이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.

이러한 이유로 식중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데, 특정 식품이나 조리 과정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.

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박테리아, 바이러스,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가 있습니다.

그러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

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고 올바른 조리법과 보관 방법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식중독의 주요 원인과 균의 종류

 

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병원성 미생물, 독소, 그리고 화학 물질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

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박테리아입니다.

대장균(E. coli), 살모넬라(Salmonella), 캠필로박터(Campylobacter) 등이 대표적입니다.

연구에 따르면, 살모넬라균은 매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식중독 사례 중 60%이상을 차지합니다.

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.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해산물과 오염된 물을 통해 전파되며, 매우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대유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기생충도 식중독의 한 원인으로, 대표적으로 조종준선충(Trichinella spiralis)이 있습니다. 이러한 병원체들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, 비위생적인 조리환경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옵니다.

따라서 식품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조심해야하는 식품들

 

1. 계란껍질

✔️계란 껍질에는 살모넬라 균이 있습니다.

예방법✅ 계란 껍질을 만진 후에는 물로만이 아닌 비누로 꼼꼼히 손을 닦아야 합니다.

 

🖐️그렇다고 해서 계란을 씻어보관하시면 안됩니다!!

• 자연 보호막 손상 : 계란 껍질에는 자연적으로 박테리아와 오염 물질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얇은 보호막이 있습니다. 계란을 씻으면 이 보호막이 손상되어 박테리아가 더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.
• 수분과 세제 흡수 : 계란 껍질은 다공성 구조로 되어 있어 물과 세제가 껍질을 통과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 이는 계란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유해 물질이 내부로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.
• 오염 위험 증가: 씻는 과정에서 계란 껍질에 있던 박테리아가 물과 함께 계란의 표면 전체로 퍼질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계란은 씻지 않고, 구입한 상태 그대로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 

계란을 사용하기 직전에 씻는 것이 더 안전하며 이후 손을 한번 더 씻어주세요!

 

👉껍데기가 지저분 하다면 물로 씻기 보다는 깨끗한 마른 행주로 표면을 살살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2. 생고기

✔️ 특히! 생닭!!을 조심하세요.

예방법✅ 생고기를 만지거나 잘랐다면 다른 식재료 손질 전 무조건 손, 칼, 가위, 도마 등을 모두 세척해야합니다.

 

🖐️생고기를 조리할 때 식중독 위험은 매우 높습니다.

• 병원성 미생물 : 생고기에는  살모넬라(Salmonella), 캠필로박터(Campylobacter), 대장균(E. coli) 등의 병원성 미생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미생물은 제대로 조리되지 않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• 교차 오염: 생고기를 다룰 때 사용하는 도마, 칼 , 손 등이 다른 식재료에 접촉하면 병원성 미생물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. 이를 교차 요염이라고 하며, 특히 생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준비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.
• 불완전한 조리 : 고기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 내부의 병원성 미생물이 사멸하지 않아 식중독 위험이 높아집니다. 특히 닭고기, 돼지고기, 다진 고기 등은 중심부 온도가 충분히 높아질 때까지 조리해야 안전합니다.

👉안전한 조리법

• 손 씻기 : 생고기를 다루기 전후에 반드시 손을 비누와 따뜻한 물로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.
• 교차 오염 방지 : 생고기와 다른 식재료를 별도의 도마와 칼을 사용하여 준비합니다. 사용 후에는 도구를 철저히 세척합니다.
• 적절한 조리 온도 : 닭고기와 같은 가금류는 중심부 온도가 74도 이상,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약 63도 이상에서 조리해야 합니다. 다진 고기는 71도 이상에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• 냉장 보관 : 생고기는 냉장고에서 4도 이하의 온도로 보관하여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합니다.

이러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 생고기를 조리할 때 식중독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2. 텀블러 물컵 물

✔️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텀블러나 물컵을 사용할 때 식중독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예방법✅

 

🖐️청결유지 

• 정기적인 세척 : 텀블러와 물컵을 매일 세척하고, 특히 사용 후 바로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뜨거운 물과 세제를 사용하여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.
• 소독 :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로 소독하거나, 식초와 물을 혼합한 용액으로 소독하면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🖐️건조

• 완전한 건조 : 세척 후에는 텀블러와 물컵을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. 물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
• 뚜껑과 실리콘 부분 : 특히 뚜껑과 실리콘 부분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곳이므로 꼼꼼히 세척하고 건조해야 합니다.

🖐️음식물 보관 주의

• 음료와 음식물 분리 : 텀블러나 물컵에는 음료만 보관하고, 음식물은 별도의 용기에 보관합니다. 음식물이 남아 있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.
• 보관 시간 제한: 음료를 장시간 보관하지 말고,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

👉사용시 주의

• 직사광선 피하기 : 텀블러나 물컵을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말고, 서늘한 곳에 보관힙니다.
• 공유 금지: 다른 사람과 텀블러나 물컵을 공유하지 않도록 합니다. 이는 세균 전파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여름철 텀블러와 물컵 사용 시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청결과 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 

 

식중독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이지만,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빵할 수 있습니다. 생고기와 식재료를 다룰 때의 청결 유지, 적절한 조리 온도 준수, 텀블러와 물컵의 정기적인 세척과 건조 등은 식중독을 예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

 

 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,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 

이러한 예빵조치를 통해 가족과 자신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.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실천해 보세요.

깨끗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유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