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고봐야 더 재미있는 인사이드 아웃2 숨겨진 TMI [스포주의!]

우리가 너무나도 사랑했던 영화 '인사이드 아웃'의 후속작, 인사이트 아웃2

첫 번째 작품이 감정의 세계를 놀랍도록 창의적이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면, 이번 속편은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.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감정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 

인사이드 아웃2 는 라일리의 청소년기를 배경으로 합니다. 첫 번째 영화에서 어린 시절의 감정들을 다뤘다면, 

이번 속편에서는 사춘기를 맞이한 라일리의 복잡한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.

라일리는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, 이전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그녀의 머릿속에서 활동하게 됩니다. 

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기쁨, 슬픔, 버럭, 소심, 까칠이와 함께 라일리의 일상과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나갑니다.

특히, 라일리는 학교 생활, 친구 관계, 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 나가게 됩니다. 

이 과정에서 라일리의 감정들은 서로 협력하고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하게 되고, 라일리 또한 자신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숙해집니다. 영화는 감정의 복잡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,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선사합니다.

 

인사이드 아웃2 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.

각 캐릭터별 TMI 를 함께 확인해봐요😂

 

1. 기쁨 (Joy)

• 기쁨이는 항상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, 때때로 다른 감정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. 특히, 라일리의 사춘기 감정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.
• 기쁨이의 침대를 잘 보면 빙봉을 볼 수 있어요🐘💜
• 기쁨이가 슬픔이의 속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파란 머리색을 가짐!

2. 슬픔 (Sadness)

• 슬픔이는 여전히 감정의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• 라일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감과 이해를 통해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. 
• 사실 슬픔이는 라일리의 새로운 감정들과 가장 먼저 친해집니다.
• 슬픔이와 당황이가 자연스럽게 친해진 이유는 사람들이 남들 앞에서 울고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하면 눈물이 나는 경우가 많아서 일부러 둘의 유대가 느껴지도록 연출
• 라일리 엄마의 감정리더는 슬픔!

3. 버럭 (Anger)

• 버럭이는 여전히 충동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.
• 사춘기를 겪는 라일리의 일상에서 더욱 빈번하게 등장하게 되며, 특히 학교나 가정에서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활약
• 아빠의 감정리더는 버럭이!

4. 소심 (Fear)

• 소심이는 라일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,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대해 특히 예민하게 반응합니다.
•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면서 두려움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기도 합니다.

까칠 (Disgust)

• 까칠이는 여정히 라일리의 개인적인 취향과 도덕적 기준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.
• 사춘기 동안 라일리의 변화하는 취향과 가치관을 반영하며, 특히 친구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인사이드 아웃2 새로운 캐릭터 등장!

1. 불안 (Anxiety)

• 라일리가 미래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걱정할 때 등장하는 감정입니다.
• 불안은 두려움과 함께 라일리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.
• 사춘기 시절 대표적인 감정으로 시즌2의 첫 번째 감정으로 등장합니다.
• 전작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주황색으로 제작
• 기쁨이와 대립하는 장면은 부모의 양육관 차이
• 청소와 요리를 할때 스트레스를 받음
• 불안이의 원래 모습은 공룡같은 모습이엿다고 함
• 불안이는 원래 불안의 정도에 따라 몸집이 매우 커지거나 매우 작아지는 컨셉이었음
• 처음 불안이의 입주시 짐이 많은데 이는 심리적인 짐을 상징
•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경다발과 전기에서 모티브를 얻음

2. 부럽 (Envy)

• 라일리가 다른 사람들의 성취나 소유물, 혹은 인기를 부러워할 때 나타나는 감정입니다.
• 이 감정은 라일리가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반영합니다.
•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을 잘합니다.
• 부럽이는 선망의 대상을 바라볼때의 표정을 짓고 있어요.
• 키가 큰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춘기 감정을 바탕으로 작은키로 설정.
• 부러움의 감정을 통해 라일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, 이를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.
• 부럽이의 모티브는 버섯과 강아지

3. 따분이 (Ennui)

 

• 라일리가 단조롭거나 흥미를 잃었을때 나타나는 감정입니다. 
• 이 감정은 라일리가 일상적인 활동이나 반복적인 상황에서 지루함을 느낄 때 등장합니다.
• 따분이는 늘어진 국수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합니다.
• 평소에는 만사가 귀찮은 표정만 유지하던 따분이지만 후반부에서 불안이가 미친 듯이 움직일 때 처음으로 놀란 표정을 짓는다.
• 나머지 감정들과 함께 라일리의 자아를 감싸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시니컬해서 그렇지 라일리를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 듯하다.

4.당황이 (Embarrassment)

• 홍조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분홍색이 됨
• 수치심도 개별 캐릭터였지만 기존 감정들과 적대적으로만 전게되어 당황이 속에 합쳐지는 방식으로 변경
• 부끄러우면 언제든 숨을 수 있는 후드티를 입고다님
• 새로운 감정 식구들 중 청일점
•  기쁨이가 기겁할 정도로 손에 땀이 많다.

 

그외 TMI

• 라일리의 부모님 감정은 모두 차분히 앉아있는데 이 설정은 어린시절과 달리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되었다는 것을 연출
•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짜내는 브레인 스톰(Brain storm) 을 진짜 폭풍으로 표현
• 감정들이 유리병이 갇힌 것 - 감정을 참고 표현하지 못하는 억눌린 감정상태를 표현
• 해야 할 일을 귀찮음에 미루는 것을 마음속에서는 절대 공사가 끝나지 않는 꾸물거리는 땅으로 표현하려 함
• 라일리가 조롱(Sarcasm) 할때 내면의 한복판이 무너져서 틈(chasm) 이 생기는 것으로 표현

인사이드 아웃1 엔딩 
언제까지나 지금의 모습이면 좋겠구나


인사이드 아웃2 엔딩 
우린 너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

 

"인사이드 아웃 2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그 이상입니다.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고 그 감정들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.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더 깊이 연결되고, 더 나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. 

아직 보지 않으셨다면, 꼭 한번 관람해보세요.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! 

저도 N 차관람 갑니다 자막 더빙 둘다 GOGOGO!! 

 

출처 - 인사이드 아웃2, 디즈니 코리아 공식 유튜브